3대 영양소 단백질

3대 영양소 단백질

단백질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 물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약 20%의 단백질은 그만큼 많은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그 특성상,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형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hair), 손톱(nail), 발톱(toenail), 피부(skin), 뼈(bone), 치아(tooth), 근육(muscle) 등 인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자 세포의 주성분이 됩니다. 

 

근육의 발달(development·growth)과 합성(synthesis)을 위해서도 필요한 성분이지만, 사실상 근육의 주성분은 수분(water)입니다. 흔히 단백질 하면 근육을 떠올리게 되지만 근육을 구성하는 것은 단백질의 기능 중 극히 일부일 뿐 이외에도 작용하는 기능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모든 생명체에 존재할만큼 생명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며, 다양한 생리 과정(physiological process)에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백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의 기능 

 

1. 인체 조직의 구성(body tissue)

 

단백질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인체 세포(cell)의 주성분이기도 하며 머리카락(hair), 손톱(nail), 발톱(toenail), 피부(skin), 뼈(bone), 치아(tooth), 근육 등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형태를 이룰 수 있습니다. 

 

 

2. 생리작용을 조절하기 위한 효소 생성 (Enzyme production)

 

효소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chemical reaction)에서 촉매작용(catalytic action·catalysis)을 하여 반응속도(reaction velocity·reaction rate)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전반적인 대사과정(metabolic process)에서의 효소역할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수천 개에 달하는 효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재료 (Hormone and Neurotransmitter)

 

작업 지시서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과 전화국의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체내의 대사과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대사과정에 필요한 물질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이점이 뛰어나며, 거의 모든 물질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항체 형성 (Antibody)

 

인체는 외부에서 끊임없이 바이러스(virus), 미생물(microorganism), 세균 (bacteria)(bacteria) 등과 같은 것들에게서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단백질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는 항체를 형성해서 면역계(immune system)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방어작용을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5. 다양한 물질을 운반 (Transport)

 

물질을 이동시키는 단백질을 운반 단백질(carrier protein)이라고 부릅니다. 체내에서 물질을 이동시키는 작업은 생존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6. 에너지 공급 (Energy supply)

 

단백질이 아무 때나 에너지원(energy source)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체내에 탄수화물(carbohydrate)이 부족할 때에만 단백질이 신합성·당신생(gluconeogenesis)과정을 거쳐 포도당(glucose)으로 합성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같은 열량 영양소(calorie nutrient)가 부족할 때나 단백질의 과다 섭취(hyperingestion)(hyperingestion) 시에만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다이어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7. 체수분 균형 유지

일정하고 이상적인 체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삼투압(osmotic pressure)이 발생되어야 합니다. 삼투압이란 수분이 이동할 때 발생하는 압력(pressure)인데, 체내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하고, 그 물질들의 의해서 삼투압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상대적으로 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여과되지 않아서 혈액(blood)과 여과액(filtrate) 사이에 농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체수분 균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8. 산/염기 평형 조절 (acid·base)

 

체액은 약알칼리성입니다. 약알카리성(alkalescence)을 유지해야지만 정상적인 몸의 대사기능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여러 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화합물(compound)이며, 산성(acidity)과 염기성(alkalinity·basicity)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체액 상태가 상대적으로 산성일 때에는 산성과 결합(bond·combination·compound)하고 염기성일 때에는 염기성과 결합하여, 체액의 산/염기 평형을 조절하게 됩니다.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생성할 수 있는 "불 필 수 아미노산"과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 줘야만 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구분됩니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체내에서 생체반응으로는 절대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아미노산)

 

 

※ 류신(leucine) :

근육을 구성, 간기능강화, 혈당조절, 호르몬생성호르몬 생성, 피부재생

 

음식: 햄, 치즈, 옥수수, 콩

 

※ 라이신(lysine) :

성장과 소화를 돕는 성장촉진, 소화촉진, 피로 해소,집중력이나 빈혈, 어지럼증에 관여.

 

음식: 우유, 치즈, 달걀, 완두콩, 근대, 그린빈, 시금치

 

※ 메티오닌(methionine) :

탈모방지에 좋으며 콜린 합성을 돕는. 모발 및 손톱 발육,, 간 해독 기능, 피로회복,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춤.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에 필수.

 

음식: 육류, 생선, 달걀, 콩, 마늘, 양파, 유제품

 

※ 발린(valine) :

두뇌활동 촉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근육 및 두뇌활동 촉진, 성장촉진, 정서안정.

 

음식: 가금류, 잡곡, 곡류, 복숭아, 땅콩, 콩류, 버섯, 육류, 유제품 등

 

※ 이소류신(isoleucine) :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장촉진, 신경기능보조신경기능 보조, 혈관확장혈관 확장, 간기능강화간 기능 강화, 근육강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여 빈혈에 관여.

 

음식: 연어, 닭고기, 쇠고기, 우유, 콩, 생선

 

※ 트레오닌(threonine) :

어린이 성장발육과 면역력 증강. 성장발육, 지방간방지, 면역력 촉진, 단백질의 균형을 유지, 콜라겐형성, 치아 에나멜 형성, 소화/장기능촉진.

 

음식: 우유, 달걀, 콩, 동물성 지방, 강낭콩, 그린빈, 시금치, 양배추

 

※ 트립토판(tryptophan) :

불면증과 성장호르몬을 촉진. 뇌기능을 담당하는 신경물질의 재료, 신경안정, 진통, 스트레스해소, 노화방지, 심장병예방.

 

음식: 우유, 치즈, 땅콩, 생선, 육류, 바나나

 

※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

식욕조절과 관절염, 통증 완화를 돕는 천연 진통제.기억력, 주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진통효과.

 

음식: 땅콩, 호박, 깨, 아몬드, 아보카도, 호두, 감자 * 비타민B12와 함께 먹으면 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단백질 (성장호르몬)

 

 

※ 히스티딘(histidine) :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적혈구와 백혈구 생성에 관여, 심신안정, 염증반응 및 위의 염산 생성.. 유아가 히스티딘 공급이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고 습진이나 피부염 증상 발생.

 

음식: ​육류, 가금류, 생선, 유제품, 쌀, 밀, 호밀, 해산물, 콩, 계란, 메밀, 옥수수, 콜리플라워, 버섯, 감자, 죽순, 바나나, 멜론, 감귤류

 

※ 아르기닌(arginine) :

아이들에 성장에 관여하며 혈관 이완을 돕는다. 아르기닌 부족시 식욕이 없어지고 성장 속도가 느려짐.

 

음식: 전복, 콩, 아몬드, 육류, 연어,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들깨, 참깨 등

 

성장기에 단백질 섭취량을 제한하면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성장 저하가 일어날 수 있고, 다이어트 시 면역력 저하, 빈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